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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죽도 여행 준비 중인가요? 요즘 인플루언서들이 SNS 소개하면서 죽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배편, 가는 길, 시간표부터 트레킹과 숙소까지 이 글 하나로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홍성 죽도는 최소 1주일 전 예약 해야 합니다. 배편이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예약을 서두르세요
홍성 죽도 가는 길
홍성 죽도는 충청남도 서부에 위치한 작은 유인도로,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어 반드시 배편을 통해 진입해야 합니다. 접근은 주로 충남 홍성 남당항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홍성 시내에서 남당항까지 차량으로 약 30분 소요
- 내비게이션에 ‘남당항 선착장’ 또는 ‘홍성 죽도 선착장’ 입력 시 정확한 경로 안내 가능
- 남당항에는 여객선 선착장과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두고 승선하기 좋음
- 대중교통 이용 시 홍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당리’ 방향 시내버스 탑승 후 하차
홍성 죽도 배편
홍성 죽도행 배편은 하루 1회 왕복 운항되며, 전통적인 연안선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배편은 지역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형태이며, 민간 상선이 아닌 마을 선박에 가까워 사전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이 필수입니다.
- 승선 장소: 홍성 남당항 선착장
- 승선 대상: 주민, 관광객 누구나 가능
- 배편은 소형 도선 형태이며, 정원 제한이 있어 선착순 탑승 또는 예약자 우선 승선
- 결항률이 높아 당일 기상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함
홍성 죽도 배편 예약 방법
홍성 죽도행 배편은 일반 정기 여객선이 아닌 마을 도선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신 전화 예약 및 현장 문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아래 절차에 따라 준비하시면 됩니다.
- 남당항 출항 하루 전까지 마을 어촌계나 선박 운영자에게 전화로 예약 문의를 해야 합니다.
- 예약 시 필요한 정보는 탑승 인원, 출항 일시, 연락처입니다.
- 출항 당일 현장에서 탑승자 명단 확인 후 승선권을 구입하며, 운임은 현금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합니다.
- 날씨가 나쁘거나 파도가 높을 경우 당일 결항될 수 있어, 전화 예약 시 기상 상황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약 팁
- 성수기(여름철, 연휴 등)에는 승선객이 몰릴 수 있으므로 최소 2~3일 전 예약 권장
- 숙소 예약과 함께 선편 문의를 동시에 진행하면 일정을 안정적으로 조율할 수 있습니다
- 죽도 마을 이장님이나 민박 주인이 선편 예약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숙소 예약 시 함께 문의하면 더욱 수월합니다
홍성 죽도 배시간표 (2025년 기준)
| 항로 | 출발지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소요시간 |
| 남당항 → 죽도 | 남당항 | 10:00 | 10:30 | 약 30분 |
| 죽도 → 남당항 | 죽도 | 14:00 | 14:30 | 약 30분 |
승선 시간은 선박 사정 및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하루 1편 운항으로 조정되는 경우도 있으니 전날 확인 권장드립니다. 당일 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는 섬입니다.
홍성 죽도 둘레길
죽도는 면적이 작고 해안선이 굴곡져 있어 둘레길 트레킹 코스로 알맞은 섬입니다. 전체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는 약 3km로, 천천히 걸어도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둘레길 코스는 대부분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며, 바위와 몽돌 해변이 어우러져 있는 구간에서는 자연경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죽도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건너 서해의 낙조가 한눈에 들어오며, 포토 스폿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홍성 죽도 여행 준비물
죽도는 관광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은 조용한 섬이므로, 기본적인 여행 준비물은 육지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료 및 간식류: 섬 내에 마트가 없기 때문에 생수, 음료, 간단한 간식은 사전에 준비
-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 둘레길 대부분이 바위 지형과 흙길로 구성
- 햇빛 차단 용품: 그늘이 적고 자외선이 강한 해안 환경
- 보조 배터리 및 랜턴: 일부 숙소 전기 불안정 가능성 있음
- 비상약: 약국이 없어 개인 상비약 필수 지참
이 외에도 모기나 해충을 피할 수 있는 스프레이, 여분의 옷 등을 챙기면 더욱 쾌적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홍성 죽도 신광민박
죽도 내 대표적인 숙소인 ‘신광민박’은 섬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전통 민박입니다. 바다 전망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위치: 선착장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 객실 형태: 2인실, 4인실, 단체실 등
- 부대시설: 공동 취사 공간, 개별 화장실, 실외 바비큐 가능
- 요금: 1인 기준 비수기 3만 원~4만 원대, 성수기 상승 가능
- 예약 방법: 전화 예약 필수 (온라인 예약 불가)
- 주변 환경: 해안 절벽 인근에 위치해 일출 조망 가능
숙소 수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방문 전 최소 1주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죽도는 차량 반입이 가능한가요?
차량 승선은 불가능합니다. 섬 내부는 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합니다. - 섬 내 식당이나 편의점이 있나요?
별도 식당은 없으며, 숙박시설에서 식사를 제공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비가 오면 트레킹이 어려운가요?
대부분 해안길이어서 배수는 잘되지만, 바위길은 미끄러우니 우천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죽도는 몇 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나요?
트레킹 포함해 3~4시간이면 섬 전체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배편은 예약 안 해도 이용 가능한가요?
가능하긴 하나, 선박 크기가 작아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캠핑이 가능한가요?
공식 캠핑장은 없으며, 지정된 공간 외에는 야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는?
선박과 숙소에 따라 다르며, 예약 시 반려동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홍성 죽도는 소박한 매력과 청정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섬으로,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고요한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하루 1편 운항되는 배편과 간소한 관광 인프라 덕분에 번잡함 없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2025년엔 홍성 죽도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